말씀아카데미 3일 진행 "큰 호응"

제주CE 말씀아카데미에서 총신대 박재은 교수가 ‘개혁신앙의 5대 교리’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제주CE 말씀아카데미에서 총신대 박재은 교수가 ‘개혁신앙의 5대 교리’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제주노회연합회(회장:이선희 집사·이하 제주CE)는 10월 3일 제주동산교회에서 말씀아카데미를 열었다.

‘제주 청장년이 알아야 할 조직신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신대 신학과의 박재은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제주CE 지도목사인 정재환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좌가 진행됐다.

박 교수는 ‘개혁신앙의 5대 교리:튤립(TULIP)’ ‘성경이 알고 싶다(성경론)’ ‘그리스도를 알고 싶다(기독론)’ 등 세 차례 강의와 마지막 실천 및 적용의 시간을 인도하며, 성도들이 명확한 통찰력과 지각을 통해 건강한 신앙을 세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CE가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임에도 이 자리에는 제주노회 산하 14개 교회에서 담임목사와 중직자들은 물론 청년들과 중고등부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성도들이 참석하고, 심지어 다른 교단 성도들까지 자리를 함께 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전국CE 회장 김재규 집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전서CE 회장 유동훈 집사 등 여러 CE회원들이 제주까지 먼 길을 찾아와, 말씀아카데미에 함께 하며 동역자 정신을 보여주었다.

한편 제주CE 회원들은 이번 행사가 영적으로 큰 도전과 격려가 되었다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이어서, 앞으로 말씀아카데미 사역의 정례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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