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나눔과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잔치

김제사회복지관 주최 한가위 한마당 행사에서 음식 나눔을 하는 모습.
김제사회복지관 주최 한가위 한마당 행사에서 음식 나눔을 하는 모습.

김제노회(노회장:조병남 목사)가 운영하는 김제사회복지관(관장:정훈)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9월 20일 검산주공아파트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마당극 장기자랑 등의 문화공연과 비빔밥 떡 등의 음식을 마련해, 이웃들과 추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주민들과 후원업체가 기증한 물품들로 프리마켓을 열어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수익금은 11월에 진행되는 마을 김장 나눔 행사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랜만에 마을잔치가 열려 몹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훈 관장은 “앞으로도 주민 화합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사회복지관에는 추석을 즈음해, 가난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선물들도 답지했다. 특히 9월 22일에는 국제로타리 김제단야클럽(회장:손정애)에서 햅쌀을 기부했다. 이 쌀은 김제사회복지관의 밑반찬서비스 대상자,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 대상자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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