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련 12일 제88회 총회 개최
동목포여전련 가입, 우수지회 포상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윤재순 권사, 전국여전련)가 9월 12일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제88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참석한 201명의 회원들은 연합회의 사명인 전도와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회무 시간에 회원들은 감사보고, 사회복지회 감사보고, 결산보고, 실행위원회와 부서 및 지연합회 보고를 받고 한 회기 사역을 정리했다. 또한 신입회원으로 동목포여전도회연합회(회장:조정순)를 받았다. 동목포여전련은 회장 조정순 권사를 포함해 총대 5명을 파송했다.

한 회기동안 헌신한 지회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우수지회는 인천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혜성)가, 우수지회는 부산여전도회연합회(회장:양승범)가 선정됐다. 모범지회는 동부산여전도회연합회(회장:연숙자) 경기여전도회연합회(회장:신동숙) 동대구여전도회연합회(회장:최두향) 목포제일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영덕) 목포서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미선)가 선정됐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전국여전련 회원들이 12일 제88회 총회에서 표어를 제창하며 전도와 선교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전국여전련 회원들이 12일 제88회 총회에서 표어를 제창하며 전도와 선교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87회기에 전국여전련은 사회복지회를 통해 총신신대원 탈북자 신학원생 장학금 지원, 탈북자 선교와 북한 선교 지원, 북한 주민을 위한 국수 공장 건립을 위한 답사 등을 진행했다. 전도부는 미래자립교회 11곳에 매월 10만원씩 지원했으며, 대전교도소(새마음교회)와 장애인 에벤엘 선교회 전도, 제주 사랑샘교회 건축 보조, 총신여동문회 지원 등을 펼쳤다. 선교부도 협력선교사들을 지원하며, 우간다 크리스챤세컨더리스쿨 후원, 괌 폼페이어교회 건축헌금 후원 등을 펼쳤다. 군전도부는 군목 활동비 지원과 제38전차대대 장병 위로, 용광로군인교회(강성유 군목) 추수감사절 성탄 예배 등을 후원했다.

회장 윤재순 권사는 “전국여전도회연합회 100만 회원들이 더욱 기도와 말씀으로 연합해 전도와 선교에 힘쓰자”며, “코로나의 여파로 경제 상황이 회복되지 않아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믿음으로 계획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이뤄가도록 협조와 기도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회장 윤재순 권사 인도로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설교와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 축사 및 축도로 드렸다. 또한 제주동산교회 김경태 목사가 상임고문 최경옥 전도사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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