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기 작가, 전도지 두 편 펴내
만화로 그려 불신자 전도 최적화

정형기 작가(도서출판 봄 대표)가 전도지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와 <인생의 3대 질문>을 펴냈다. 정 작가는 중앙일보에 <만화 동의보감>을 연재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본지에 <기독 카툰>과 국민일보 <그림 동의보감>을 연재하는 등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일러스트레이터다.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와 <인생의 3대 질문>은 현대인이 관심을 가진 주제를, 만화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론 학자 돈 페이지는 “우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창조주가 자신의 의도를 이 세상에 구현하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다.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한 것은 자신의 영광을 온 세상에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돈 페이지 같은 객관적으로 연구하고 합리적으로 추론하는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까닭에 접근한다. 작품 속에서 정형기 작가는 만유인력의 법칙 등 많은 물리학 법칙이 하나님이 우주를 만들 때 사용한 무수한 법칙 중 일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물리적 세계에 존재하는 고도의 질서 가운데 하나님의 존재를 떠올리게끔 독자들을 안내한다. 나아가 과학이 발전할수록 창조세계의 경이로운 면모에 감탄하고, 하나님의 섭리가 과학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증명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인생의 3대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인간의 3대 난제에 해답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정형기 작가는 이 문제를 풀지 못하는 원인이 죄 때문이라고 말한다. 죄가 가득한 불안전한 세상에서 만족할만한 답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독자들을 향해 하나님을 믿고 거듭나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게 된다고 인도한다.

정형기 작가의 전도지에서 인생의 3대 난제를 풀이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천지창조 등을 보여줄 수 있어 불신자 전도에 적합한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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