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11시 광주 송정중앙교회
5일 남부산교회, 7일 남현교회
후보당 3∼5분씩, 공약 등 어필

총회 임원 선거 정견발표회가 9월 첫 주간 세 차례 열린다. 정견발표회는 9월 4일 오전 11시 광주 송정중앙교회(중부·호남)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5일 부산 남부산교회(영남), 7일 서울 남현교회(서울·서북)에서 연이어 열린다. 정견발표 시간은 총회장과 부총회장 후보가 각 5분씩, 나머지 임원 후보는 각 3분씩이다. 후보들은 정견발표회에서 연설 외에도 PPT와 영상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견발표회는 각 후보들이 자신의 정치 공약, 신앙 경력, 태도 등을 총대들에게 어필하는 자리로, 지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총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정견발표회는 권역별 총대들을 비롯해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광식 목사, 선관위)는 후보 개인공약집 준비도 한창이다. 후보 개인공약집은 예년과 동일하게 B4용지 4면 이내이며, 총회임원 후보자 중 경선자는 의무적으로 제작해야 한다. 개인공약집은 선관위가 심의 후 선거안내집과 같이 총대들에게 일괄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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