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목자교회, 기독신문부흥예배 드려
제37호 문서선교후원교회 탄생

대구 목자교회(박기준 목사)가 8월 27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리고 기독신문의 발전과 사명 감당을 기원했다. 이날 예배에 앞서 이경미 찬양사(기독신문 전속)의 찬양 인도가 있었으며, 예배는 박기준 목사 사회, 김경환 장로(기독신문 부이사장, 대구 일광교회)의 기도, 김성환 목사(대구 주님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환 목사는 ‘부서져야 사용하십니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곡식이 부서져 가루가 되어야 빵의 재료로 사용되듯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으려면 부서져야 한다”면서 “명예, 물질, 생각이 부서지면 하나님이 사용하시고 더 큰 복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목자교회 당회원 일동의 찬양과 임종길 목사(기독신문 총무국장)의 찬양, 기독신문 소개, 문서선교 1년 후원 약정서 작성, 목자교회의 선교헌금 전달, 기독신문의 문서선교 현판 증정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인사말을 한 태준호 사장은 “기독신문은 코로나19를 지나면서 많은 재정적자가 발생해 존폐위기에 있었으나 직원 퇴사와 급여 삭감 등의 자구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면서 “기독신문을 후원해주신 목자교회와 박기준 목사에 감사하며 저희도 교회와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준 목사는 “기독신문이 이른 시일 안에 회복되고 있는 것은 태준호 사장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재정 문제를 완벽히 극복하고 본연의 문서선교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강태구 목사(대구 일심교회)가 축도했으며 강 목사는 축도에 앞서 선교헌금을 전달하며 신문사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