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이하 임원 선거
정관 개정 등 다뤄질 듯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제26회 이사회 정기총회를 9월 7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 GMS선교본부에서 개최한다. 정기총회에는 전 회기 보고와 함께 부이사장 이하 임원 선거, 정관 개정 등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이사장을 포함해 1년 임기의 임원 선거는 GMS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가 주관하며, 선거권은 8월 1일까지 이사회비를 납부한 이사들에게만 주어진다. 현재 이사회비를 납부한 선거권자는 교회파송이사 267명, 노회파송이사 27명 등이다. 다만 이번 선거는 부이사장을 포함해 모든 임원들이 단독 출마해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선거 없이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사장 임기는 2년으로, 이번 총회에서는 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

정관 개정에서는 공동파송이사 선거권 확대 건이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2∼3개 교회가 협력해 한 선교사를 파송할 경우, 대표로 공동파송이사에게만 선거권이 주어지는데, 소속감 확대를 위해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관 개정안은 8월 29일 예정된 정책위원회(위원장:이용범 목사)에서 논의하고,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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