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중부·남부 3개 지부로
향후 지역선교부도 추진키로

GMS 한국외국인지부 회원들이 정기총회 후 국내 외국인 선교 열정을 다지고 있다.
GMS 한국외국인지부 회원들이 정기총회 후 국내 외국인 선교 열정을 다지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이하 GMS) 한국외국인지부(지부장:이형로 선교사)가 8월 14∼15일 GMS본부에서 정기총회 및 지부분할 전략배치 수련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지부 소속 32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지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현 한국외국인지부를 3개 지부(북부, 중부, 남부)로 분할키로 하고, 지부 분할에 따라 향후 지역선교부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당분간 지역운영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지역운영위원회는 지부장 출신과 현 지부장 3인(북부-박시안 선교사, 중부-윤윤경 선교사, 남부-김미옥 선교사)이 참여한다. 지부 분할과 선출된 임원은 9월 GMS 이사회 정기임원회에서 추인을 받아야 한다.

지역운영위원회는 향후 3개 지부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전체수련회, 네트워크와 홍보, 사역교회 발굴, 전략연구, 훈련 등을 지역선교부 수립 때까지 감당키로 했다.

총회 개회예배는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이 ‘열정’이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허성회 사역원장이 ‘한국외국인지부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인도했다. 지부장 이형로 선교사는 “각 지부마다 하나님 나라 선교운동을 일으키자. 선교사로 부름받은 때를 기억하며 일사각오의 심정으로 지상명령을 성취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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