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에 장학금도 전달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회원수련회에서 회장 이기덕 장로(사진 오른쪽)가 대신대 최대해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회원수련회에서 회장 이기덕 장로(사진 오른쪽)가 대신대 최대해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기덕 장로)는 제34회기 회원수련회를 8월 24일 대신대학교 본관 세미나에서 개최했다. ‘범사에 감사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대구지역 8개 노회에서 130여 명의 장로들이 참여해,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사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이기덕 장로 사회, 부회장 구자옥 장로 기도,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찬양, 광교제일교회 이종석 목사 ‘제사와 십자가’ 제하의 설교,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종석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제사를 통해 죄의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지를 가르쳐주셨다”면서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 엄청난 죄의 대가를 치르셨음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이자 백성된 삶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 목사,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건호 목사,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 회장 황병국 장로,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순우 장로의 축사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이번 수련회에는 전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권능 목사가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수정교회 이창수 목사가 ‘나무와 가지의 관계’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한편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는 이날 수련회에서 대신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이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오신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하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장로회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