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음악의 매력 한껏 떨쳐

총신대 교회음악과 교수들의 음악회 ‘능하신 주의 손’이 정읍성광교회에서 열리는 모습.
총신대 교회음악과 교수들의 음악회 ‘능하신 주의 손’이 정읍성광교회에서 열리는 모습.

총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3인의 음악회가 ‘능하신 주의 손’이라는 테마로 8월 13일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에서 열렸다.

피아니스트 정지강 교수, 바리톤 한경석 교수, 오르가니스트 주예흔 교수는 이날 음악회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하나님의 은혜’ ‘만유의 주재’ 등의 찬송 곡들로 영성 깊은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쇼팽의 ‘즉흥환상곡’과 가곡 ‘고향의 봄’ 등을 독주 혹은 합주 형태로 연주하며, 객석을 가득 채운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는 정읍성광교회 제18차 명사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기철 목사는 “폭우와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기독교문화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성광교회 명사초청 특강은 8월 20일 월드비전 회장 조명환 장로(금호교회)의 ‘꼴찌가 받은 최고의 사랑’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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