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연합성경학교 개최
20년째 미래자립교회 어린이 섬겨

제20회 대구경북지역 연합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와 교사들이 조별과제로 텐트꾸미기를 수행하고 있다.
제20회 대구경북지역 연합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와 교사들이 조별과제로 텐트꾸미기를 수행하고 있다.

주일학교연합회 대구경북지역협의회(회장:김진우 장로·이하 대구경북주교협)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광진중앙교회(지태동 목사)에서 제20회 연합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연합성경학교는 대구경북주교협에서 미래자립교회 주일학교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여호와 샬롬’이라는 주제 아래 대구경북지역 15개 교회에서 170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김진우 장로 사회, 수석부회장 신창엽 장로 기도, 이여름 전도사 ‘두려워하는 기드온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성경공부 기도회 공동체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준비위원장 김대원 장로가 인도하는 폐회예배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연합성경학교는 대구경북주교협 소속 교사들의 헌신과, 전국주교 광진중앙교회 경산중앙교회 등의 후원 속에 풍성하게 치러졌다. 어린이들도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물놀이 저녁캠핑 등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주최 측은 “연합성경학교는 대구경북지역 18개 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힘을 모아 10명 미만의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행사”라면서 “행사에 동역해 준 전국찬양율동강사진을 비롯한 여러 교사와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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