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이미용전공 선교학부 신설

대신대학교가 국내외 선교현장에서 활약할 전문 인력들을 양성한다.

대신대(총장:최대해 목사)가 2024학년도부터 선교학부를 신설한다. 선교학부를 통해 개혁주의 신앙과 기독교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선교현장에서 발휘될 체계적 이론과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한다.

첫 신입생은 미용전공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미용전공으로 입학하면 이미용을 비롯해 피부 관리, 네일아트, 발 관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기술들을 습득하게 된다. 재학기간 중에 미용사 면허증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졸업 후 신대원이나 대학원 진학 및 관련 업종 종사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이 가능하다.

최대해 총장은 “해외 선교현장은 물론 국내 아웃리치 현장 등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손이 바로 이미용 분야라는데 착안해 선교학부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공과정을 마련해 선교현장에 꼭 필요한 일꾼들을 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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