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은 출구가 아니라 미로’란 메시지 전해

아신대학교 정홍열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마약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신대학교 정홍열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마약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국의 기독교대학 총장들이 우리 사회의 마약 확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릴레이로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신대학교 정홍열 총장은 7월 27일 학생들과 함께 마약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함께 올해 4월 26일부터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 총장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처럼 국내에서도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 공동체와 국민 모두가 마약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6일 서울신학대 황덕형 총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과 함께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 정홍열 총장은 다음 주자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총장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박상진 상임이사 등을 지명한 바 있다.

‘NO EXIT’ 캠페인에는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등이 현재까지 동참했거나 릴레이 주자로 지명을 받은 상태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