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운 장로 이사로 재선임

세계CE 부총재 고동운 장로가 제29차 세계CE대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교제하고 있다.
세계CE 부총재 고동운 장로가 제29차 세계CE대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교제하고 있다.

제29차 세계CE대회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프레신거 호프(Flensunger Hof)에서 열렸다.

‘Empower’(능력 주심)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CE회원국 49개국 중 20개 회원국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젊음을 바치자는 각오와 결의의 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대회에 세계CE 이사인 고동운 장로(서울동성교회)가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19일 열린 전체 이사회에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세계CE를 섬길 신임 이사진을 선출했다. 각국 35명의 후보를 두고 직접 투표로 이루어지는 이 자리에서 고동운 장로 외 20명의 이사가 세워졌다.

또한 2027년 제30차 세계대회는 인도에서 주최할 것을 신청했다. 그리고 2024년 세계CE 이사회는 7월 31일부터 미국 사모아에서 열리는 퍼시픽 컨벤션 기간 중에 갖기로 결의했다. 2026년 전체 이사회는 100차 하기대회가 열리는 한국에서 갖는 방안을 논의했다.

고동운 장로는 “1921년 목숨을 아끼지 않고 한국CE를 창설한 앤더슨 선교사에게 진 사랑의 짐을 이제는 한국이 세계에 나눠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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