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건립 위한 모금 동참 요청

총회부서기 김한욱 목사가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정기 실행위원회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총회부서기 김한욱 목사가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정기 실행위원회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가 굶주린 북한 동포들을 위해 중국에 국수공장을 짓기로 하고 모금에 나섰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윤재순 권사)는 7월 25일 총회회관 여전도회관에서 정기 실행위원회 및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 참석한 51명의 회원들은 북한 동포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기 위해 중국에 국수공장 건립에 필요한 복지헌금을 모금하기로 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연합회는 없는지 살폈다. 상임고문 최경옥 전도사는 “연합회를 통해 수해를 입은 연합회에 대한 보고가 들어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자연재해가 계속될 것이기에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주어진 사명에 더욱 힘쓰자”고 격려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오는 9월 12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은 임기가 2년으로, 올해는 행정 총회로 진행된다.

한편, 실행위원회에 앞서 드린 1부 헌신예배는 부회장 김경옥 권사의 사회로, 회록서기 정경희 권사 기도, 부회록서기 조혜경 권사 성경봉독, 총회부서기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 ‘시온의 대로’ 제목의 설교 및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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