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회 전주교도소 세례식
재소자 9명에게 세례 베풀어

전북노회장 최용만 목사가 전주교도소 재소자 9명을 위한 세례식을 집례하고 있다.

전북노회(노회장:최용만 목사)는 7월 25일 전주교도소에서 재소자 세례식과 성찬식을 거행했다.

교정선교 사역을 펼치는 담안선교회(대표:정성호 목사)와 전북노회 군교경부(부장:오재술 목사)가 주관한 세례식에서 9명의 재소자가 세례를 받았다.

개회예배는 노회 서기 신경식 목사 사회, 회록서기 방관전 목사 기도, 전주서문교회 김석호 목사 설교, 노회장 최용만 목사 축도로 드렸다. 김석호 목사는 ‘땅에 쓰신 글씨’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의 용서와 구원의 은총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재소자들에게 권면했다.

또한 고우리 씨는 찬양으로, 김유리 권사는 클라리넷 연주로 세례자들을 축복했다. 이날 행사는 부노회장 이민규 목사 집례로 전체 참석자들이 성찬을 나누며 마무리됐다.

전북노회는 이날 세례자들을 위한 축하선물로 합본성경을 준비해 전달하고, 예배와 성찬식에 함께한 재소자들에게는 간식으로 햄버거를 제공했다. 담안선교회에 별도로 교도소 선교를 위한 음향공사비를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