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수해지역 '희망밥차' 파견
자원봉사 모집ㆍ모금 캠페인 전개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이 수해 지역을 찾아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중호우 직후인 7월 18일 피해가 극심했던 경북 예천 지역을 방문해 무료 급식 및 세탁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수해 상황을 살피고 이재민을 돕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통해 27일부터 사흘간은 전북 익산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한다. 익산지역은 이번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현재 군 병력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 정리하고 기름 제거와 침수 가옥 및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 희망밥차는 망성제일교회(이주형 목사)에 설치·운영하며, 28일에는 한교봉 임원이 참여해 도시락 배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교봉은 이번 수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문의:02-747-1225)이며, 8월 31일까지 모금 캠페인도 벌인다.(기업 022-077066-01-110, 예금주: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