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도회연합회 차기회장 후보로 남부산동노회 소속 백웅영 장로(해운대제일교회)가 선출됐다.

백웅영 장로는 7월 21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영남지역 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동대구노회 소속 정시호 장로(북일교회)를 제치고 차기회장 후보로 확정받았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양호영 장로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 영남 지역 증경회장 6명과 실무임원 26명 등 3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 출마자의 정견발표를 듣고 후보 확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백웅영 장로가 18표를 얻어, 14표에 그친 정시호 장로를 앞섰다.

백웅영 장로는 오는 9월 열리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3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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