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실행위원회를 열고 선교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실행위원회를 열고 선교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근택 장로)가 전도와 선교사역을 더욱 강화한다.

연합회는 7월 13일 김제들꽃교회(이민재 목사)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3회기 주요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특히 해외선교지 지원과 국내 전도사업지원에 역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외선교지로는 필리핀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 선교사를 도와 현지 교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또한 국내 전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무료급식 등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 3차례의 전도대회, 미래자립교회 및 신학교 후원, 회원 친목대회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했다.

실행위원회에서는 이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6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를 위해 임역원들을 비롯한 회원 전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근택 장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연합회, 기쁨과 활기가 넘치는 연합회,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해 최선 다하는 연합회, 하나님께 칭찬 받는 연합회를 이루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구성한 임원진에 대한 보강도 이루어졌다. 총무 직은 호남노회 소속 이만정 장로가 대신 맡게 됐으며, 박영종 장로(부서기) 전중태 장로(부회록서기) 정우철 장로(부회계) 등이 부임원으로 선임됐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