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노회 교사부흥회에서 전주영생교회 찬양팀이 경배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전주노회 교사부흥회에서 전주영생교회 찬양팀이 경배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전주노회(노회장:최락일 목사)가 여름사역을 앞두고 지역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사부흥회를 마련했다.

노회 교육지도부(부장:이영배 목사)와 주일학교연합회(회장:정상균 장로) 주최로 6월 30일 전주영생교회(김동연 목사)에서 열린 이번 부흥회에는 주일학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영생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교육지도부장 이영배 목사 사회, 새석전교회 배헌상 목사 기도에 이어 김포갈릴리교회 김기대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기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신포도주를 마시며 우리를 위해 끝까지 고통을 감내하셨음을 기억하자”면서 “우리도 그 사랑으로 하나님의 교회와 학생들을 품고 섬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집회는 주일학교와 여름사역을 위한 기도회로 마무리됐다. 또한 이튿날에는 ‘여호와샬롬, 기드온과 함께하는 샬롬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사강습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교사강습회에는 동은교회 박지영 집사가 인도하는 찬양과 율동, 황성국 목사의 주제강의, 공과지도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교육지도부 서기 최부환 목사는 “많은 교회와 동역자들의 섬김으로 꾸며진 이번 집회는 교사들의 영적회복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침체되었던 주일학교 사역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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