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임원들이 연합회의 부흥과 발전, 화합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임원들이 연합회의 부흥과 발전, 화합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차기 회장은 영남 지역에서 선출된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양호영 장로, 이하 전국남전련)는 6월 29일 대전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에서 제5차 전국임원회를 열고, 지역구도에 따라 차기 회장 지역을  영남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선 정시호 장로(동대구노회·북일교회)와 백웅영 장로(남부산동노회·해운대제일교회)의 경합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62명의 전국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남을 차기 회장 지역으로 결정하고, 7월 25일까지 후보를 결정해 보고도록 했다. 영남지역 32명의 임원들은 7월 21일 경주에 모여 투표로 차기회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8일 전국남전련 임원회에서 최종 후보 결정 보고를 받으면, 9월 중순 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이 확정된다.

이 밖에도 이날 전국임원회에서는 제42회기 회지발간은 실무임원과 회지발간위원회에 맡겨서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회비 납부는 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기한 안에 납부하기로 독려했고, 연합회 헌신예배는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는 회장 양호영 장로 인도, 명예회장 임성철 장로 기도, 서기 권택성 장로 성경봉독, 양현식 목사(새미래교회) ‘사랑의 열심히 세워지는 남전도회’ 제목의 설교와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양호영 장로는 전국임원들에게 “회장 취임 후 10개월이 지났다”며 “그동안 늘 함께 협력해 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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