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실무자 불러 대면조사 진행
향후 관계자들 광범위 조사 예정
기독신문 전 지사장 문제도 조사

감사부(부장:김경환 장로)는 6월 28일 새로남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총회세계선교회(GMS)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작했다.

먼저 김경환 부장은 기독신문 전 지사장 배영국 장로의 광고료 미납 건에 대해 보고했다. 감사부는 기독신문과 배 장로 양측으로부터 각각의 최종입장을 공문으로 7월 10일까지 제출토록 지시키로 했다.

이어 GMS 실무자들을 불러 회기별 선교사 의료보험 납입상황을 질의했다. 감사부는 회기별 보험회사 선정 과정과 그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향후 감사부는 문제를 제기한 측과 GMS 전현직 직원 및 이사 등 필요한 이들을 광범위하게 불러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는 “감사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이번 GMS에 대한 감사는 더욱 성역 없이 그리고 철저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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