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동교회, 여수노회 주교련
지혜로운아이들선교회, SCE 등
미래자립교회 여름교육 사역 지원
교회 교육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왔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로 바빠야 할 시기이지만, 학생 감소와 교육 인프라 침체로 대체 방안을 찾는 교회가 적지 않다. 이런 현실을 염두해 해법을 마련하고 공유하는 움직임이 교단 산하 교회와 노회에 있어 소개한다.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교육 나눔이다.
승동교회(최영택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중고등부 연합 여름 수련회’를 개최한다. 미래자립교회에 출석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련회로, 8월 1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가평의 승동기도원에서 “주의 길을 따라 걸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 전원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75명 마감이다. (문의 010-4154-2976 신청)
지혜로운아이들선교회(이사장:김종원 목사, 대표:박호성 목사)가 올해도 ‘어린이를 위한 영성 캠프’를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곤지암 실촌수양관에서 개최한다. 제21회 영성 캠프는 미래자립교회 어린이를 위한 전액 무료 행사로, 수원·용인·화성 지역의 교단 소속 교회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 010-2363-9546)
여수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정준호 집사)는 10여 년 전부터 미래자립교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일학교연합성경학교’를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자체 여름 사역이 어려운 노회 산하 교회가 크게 늚에 따라 올해부터 미래자립교회와 일반 교회를 포함한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타 노회의 교회도 참여가 가능하다. 여수노회의 연합 성경학교는 8월 4일과 5일, 여수 영광교회(왕재권 목사)에서 개최되며 소액의 참가비를 받고 있다. (문의 010-3640-2210)
총회 학생지도부(부장:손성욱 목사)가 주최하는 ‘SCE 청소년 대학·청년 여름수련회’도 미래자립교회 청소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열리는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수련회의 참가 학생들에 한 해, 참가비 할인 혜택(60%)을 제공한다. 수련회는 7월 24일부터 26일, 27일부터 29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2-559-8487)
한편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해중 장로)도 여름 교육 지원을 위한 4개 권역별 여름 연합사역을 현재 준비하고 있다. 7월 중순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