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운대집회 준비 박차
다음세대 사역도 활발히 전개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의욕적으로 준비하는 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홍보 포스터.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의욕적으로 준비하는 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홍보 포스터.

코로나 팬데믹 종식과 함께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이규현 목사)가 부산을 거룩한 도시로 세우기 위한 힘찬 행보를 재개했다. 본부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집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특히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해운대집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운대집회는 2007년 부산대부흥운동으로 시작해 2008년 해운대전국집회, 2009년 해운대집회, 2014년 회개의 날 등의 이름으로 열렸다. 내년 9월 8일에 ‘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이름으로 개최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이 집회를 위해 박남규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세우고, 6월 1일 수영로교회에서 출범식을 가졌으며, 9월 7일에 정식 발대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 ‘예수님 외에 스타를 만들지 않겠습니다’ ‘조직이 아니라 운동이 되게 하겠습니다’ ‘내 교회를 넘어 공교회를 세워나가겠습니다’ 등 세 가지 다짐과 7가지 약속 등 부산성시화를 위한 비전들이 소개됐다. 또한 ‘고쳐주소서’ ‘살려주소서’ ‘하나 되게 하소서’ 등의 기도제목을 지역 교회 및 성도들과 나눴다.

청년 대학생들의 복음화를 위한 2023 코스타월드 집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영로교회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코스타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집회에 홍콩온사랑교회 이성호 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이영표 축구해설가, 라이트하우스서울숲교회 임형규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젊은이들을 향한 부르심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커피소년 브라이언킴 지선 라스트 김정아 루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공연무대를 꾸민다.
참가문의 (051)758-0191/010-4545-0525.

또한 청년·청소년들의 연합집회 ‘카이로스’도 6월 24일 수영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신천지의 포교활동에 맞서 성도들의 주의와 경계를 촉구하는 ‘#신천지 포교주의’ 활동도 부설기관인 부산성시화이단상담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중이다. 특히 이단피해를 입은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대응하고 있다. 문의 0505-944-2580.

이외에도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부산 기도의 날’로 정하고, 마마클럽기도회(부전교회) 파파클럽기도회(포도원교회) 청년기도회(거성교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목회자기도회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는 “부산을 거룩한 도시로 일깨우는 사역에 지역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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