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교회 28일 답사·심사로 종료
108총회 상정할 보고 준비 시작
역사저널 발간 작업 추진하기로

총회역사위원들이 왜관교회를 방문해 답사를 하며 사적지 지정을 위한 심사를 하고 있다.
총회역사위원들이 왜관교회를 방문해 답사를 하며 사적지 지정을 위한 심사를 하고 있다.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문상무 목사)가 6월 28일 칠곡 왜관교회(정옥현 목사)를 방문해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을 위한 심사 작업을 벌였다. 역사위원들은 왜관교회를 마지막으로 이번 회기 답사를 마쳤다. 

위원들은 왜관교회 당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답사를 진행했다. 역사적인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본당 1층 벽면의 전시물들과 6·25 당시 설치된 종탑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새로 설치한 역사실에서 옛 당회록을 비롯해 각종 문서자료들을 검토했다.

또한 역사위원들은 2004년에 발간한 왜관교회 100년사인 <방주>의 내용들을 살펴봤다. 정옥현 목사로부터 향후 추진될 역사관과 종탑 등의 개편작업에 관한 보고를 듣는 것으로 답사를 마쳤다.

답사를 마친 역사위원들은 현장에서 제13차 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 왜관교회에 대한 역사사적지 지정 청원을 제108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차기 임원회에서 제108회 총회에 보고할 역사위원회 사업과 청원사항들을 정리해 작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 예산문제로 제작을 보류한 역사저널 <장로교 역사와 신앙> 발간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편집위원은 역사위 임원들과 연구분과장 이병설 목사 등이 맡기로 했으며, 7월 11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발간 준비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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