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부(부장:노경수 목사)가 6월 26일 총회회관에서 107회기 제15차 임원회의를 갖고 최근 진행한 교역자하기수양회를 결산하며 남은 여름행사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제54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에서 전국 교회 목회자와 사모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샬롬·부흥을 통한 쉼과 재충전’(막 5:31)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부는 8월 중 어린이영어캠프와 평신도하기수련회를 앞두고 있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제16차 어린이 영어 비전캠프’는 초등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사와 학부모 등 총 250명 참가가 예상된다.

이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리는 제37회 총회전국평신도 하기수련회는 성경통신대학과 주교교사통신대학, 평신도성경교육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우선 대상으로 하나 전국교회 직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특별히 성경통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 수련회에 참가하면 졸업을 위한 논문 제출이 면제된다.

회의에서는 평신도수련회 순서도 확정했다. 권순웅 총회장이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며,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와 김종석 목사(은석교회)가 양일 저녁부흥회 강사로 나선다. 이국진 목사(예수비전교회)와 박순석 목사(예수열방교회)는 이틀간 새벽예배를 인도하며, 폐회예배는 교육부 서기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부장 노경수 목사와 총무 이형만 목사 등 교육부 임원들의 강의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주간에는 제주 관광 및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지며 쉼을 누리고, 조별 장기자랑을 통해 친교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노경수 부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교역자하기수양회가 풍성하게 잘 진행되고 마치게 됨을 감사한다”며 순항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앞으로 남은 행사도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줄로 믿고 영광을 돌린다. 임원들도 마지막까지 힘써 섬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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