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교센터건립TF팀 건축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정호 목사(사진 왼쪽)와 새로남교회 선교위원장 이주식 장로가 건립헌금 1억원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선교센터건립TF팀 건축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정호 목사(사진 왼쪽)와 새로남교회 선교위원장 이주식 장로가 건립헌금 1억원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총회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새로남교회가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새로남교회는 6월 18일 선교위원장 이주식 장로를 통해 제주선교센터 건립헌금 1억원을 전달했다. 건립헌금 기탁식은 새로남교회 소그룹 리더들인 순장훈련모임 시간에 진행했다. 이 장로는 제주선교센터건립TF팀 건축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정호 목사에게 1억원의 헌금을 전하며, 총회의 세계선교 사역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립헌금 기탁식에 함께 한 순장반(남성) 총무 김재윤 집사(청주기독의원 원장)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가운데 우리 교회가 제주선교센터 건립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립하는 제주선교센터가 선교의 전진기지로 쓰임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여성 순장반 총무 고선경 권사도 “우리 교단이 제주도에 건립하는 선교센터에 우리 교회가 쓰임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고 권사는 앞으로 제주선교센터에서 “선교사 교육과 다음세대를 위한 훈련이 깊이 있게 진행되도록 기도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건립헌금을 받은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성도들의 헌신이 우리 교단과 교회들에게 큰 격려와 축복이 될 것”이라고 총회를 대표해 감사인사를 했다. 오 목사는 제주선교센터를 총회세계선교회(GMS) 제주노회 등과 연계해 건립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제주선교센터는 새로운 선교 시대를 맞아서 선교사들에게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센터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기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의 이점을 살려 “세계 어느 나라 선교사나 사역자들이 와서 전략을 세우고, 만남의 축복을 누리고, 쉬면서 공부 할 수 있다. 이 센터에서 우리 총회와 교회들이 세계선교 동역자들과 선교비전을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제주선교센터건립TF팀 건축소위원장으로서 많은 교회들이 모금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총회 산하 교회들이 힘을 합쳐 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길, 하나님 안에서 선한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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