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플랜팅 바이블’ 편찬 공로
올해의 목회자 수상

김영복 목사가 국민미션어워드 ‘올해의 목회자’ 상을 수상했다.
김영복 목사가 국민미션어워드 ‘올해의 목회자’ 상을 수상했다.

사랑과평화의교회 김영복 목사가 지난달 18일 국민일보가 주최한 제12회 국민미션어워드에서 ‘올해의 목회자’로 선정됐다. 김영복 목사는 <처치 플랜팅 바이블>을 편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목회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김영복 목사는 연약해진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목격하며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특히 말씀의 핵심을 깨닫게 하고 1년에 20번 이상 읽을 수 있고 성도들에게 쉬운 성경 보급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김영복 목사는 하루 15~18시간, 2년 반 가까이 집필한 끝에 올해 초 <처치 플랜팅 바이블>을 출간했다. <처치 플랜팅 바이블>은 593개 주제와 질문에 따라 성경을 재구성했으며, 각 질문에 정답을 제시하고 주제의 의미를 정확히 알려줘 쉽게 읽히는 장점을 갖췄다. <처치 플랜팅 바이블> 한글판과 더불어 영어 번역본도 완성됐으며, 중국어판과 독일어판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복 목사는 “올해의 목회자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 또한 저와 사랑과평화의교회에도 크나큰 기쁨이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오직 말씀으로 일어서라’는 주님의 말씀에 응답을 받고 <처치 플랜팅 바이블>을 편찬했다. <처치 플랜팅 바이블>은 로마 감옥에서의 바울처럼 이 시대의 영적 주제 593개, 2935개의 질문과 2만9385개의 성경말씀의 답을 성경 기자의 눈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부디 이 책이 한국교회 나아가 세계교회에서 말씀으로 인도하는 나침판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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