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를 비롯한 18명의 선교팀 일행이 네팔 뽀르레빛교회 헌당예배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를 비롯한 18명의 선교팀 일행이 네팔 뽀르레빛교회 헌당예배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원식 장로, 이하 서울지역남전련)가 네팔 선교지에 뽀르레빛교회를 완공했다.

서울지역남전련회장 배원식 장로를 비롯한 18명의 선교팀은 5월 31일 네팔 라수아 지역에 위치한 뽀르레빛교회를 방문해 헌당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준비위원장 최순식 장로 기도, 서기 최선용 장로 성경봉독, 문일규 목사(공항성산교회 원로)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드렸다. 2부 순서에서 뽀르레빛교회 모한 타망 목사는 회장 배원식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선교팀과 함께 헌당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건축을 후원한 교회와 개인들의 이름을예배당 앞 현판에 영어로 각인해 놓아 눈길을 끌었다.

배원식 장로는 “이곳 척박한 산악지역에 뽀르레빛교회가 세워짐으로 주변의 마을 성도들이 멀리 다른 교회로 걸어가지 않고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후원해 주신 많은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뽀르레빛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는 일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축하했다.

이어 서울남전련 선교팀은 6월 1일 뽀르레빛교회 건축에 산파 역할을 감당해온 카말 타파 목사가 담임하는 카트만두 성광교회를 방문해 연합예배를 드렸다. 카말 타파 목사는 “새로운 부지에 교회와 선교훈련센터를 설립해 네팔 현지인 교역자를 훈련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부지 물색과 예산을 책정하고 기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남전련은 5월 17일 서울 등대교회와 연합예배 및 쪽방촌 사역을, 18~20일에는 미래자립교회 보수공사 1호 사역으로 청량리 보린교회의 교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