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요한복음 직독직해를 위한 해설서

<히브리어로 만나는 요한복음>
(박에스라 지음 / 472면 / 21,000원 / 2023년 5월 25일 발행)

이스라엘 선교 중 진행한 히브리어 성경 통독 모임에서 신약을 읽고 해석하는 가운데 만들어진 요한복음 해설서다. 저자인 박에스라 선교사는 통독 모임에서 받은 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히브리어에 익숙한 숙련자뿐 아니라 히브리어를 읽기 시작한 사람, 히브리어를 읽지 못하는 사람 모두가 쉽고 편하게 히브리어를 읽을 수 있도록 히브리어 요한복음 해설을 책으로 엮었다. 원어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번역했으며, 전체 흐름을 이해하도록 단어의 의미를 매 절마다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은 요한복음을 유대인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해석하게 하는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신약과 구약을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통찰들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 저자 소개/ 박에스라 선교사

숭실대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히브리대에서 현대 히브리어 과정(울판)을 거쳐 바르일란대에서 성서학을 공부했다. 대학 시절 선교의 부르심을 받아 중국이 첫 선교지였고, 아프리카를 거쳐 이스라엘에서 11년째 살고 있다. GP선교회, C&MA 이스라엘 소속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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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사관으로 본 한일근대사>
(박호용 지음 / 304면 / 22,000원 / 2023년 5월 30일 발행)

일본의 복음화와 선교를 목적으로 집필된 이 책은, 한일근대사 105년(1840~1945)의 역사와 함께 그 이전의 한민족과 일본인의 뿌리 역사를 추적, 정리했다. 특히 일본이 300년 동안 ‘굴기의 역사’를 이루어 간 반면, 조선이 선조 임금 이후 고종에 이르는 300년 동안 ‘망국의 역사’로 가는 모습을 섭리론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되새기는 동시에, 한일근대사를 통해 근대화와 복음화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확인하고, 더 나아가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 저자 소개/ 박호용 목사

박호용 목사는 연세대 철학과(B.A.), 장신대 신대원(M.Div.), 연세대 대학원 신학과(Th.M., Ph.D.)에서 학위를 받았다. 해방교회 교육전도사를 비롯해 예능교회 및 소망교회 부목사로 섬겼으며, 대전신대 구약학 교수 및 대학원장, 예장통합 중국선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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