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성경학교 200여 명 참여
강습회에서 21명 청년교사 세워

전국주교는 동유럽국가 불가리아에서 교사강습회를 열어 교사 21명을 세우고 소피아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전국주교는 동유럽국가 불가리아에서 교사강습회를 열어 교사 21명을 세우고 소피아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전국주교가 동유럽국가 불가리아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앞으로 아이들을 섬길 교사들도 세우고 돌아왔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해중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어린이성경학교와 교사강습회 및 선교지 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이해중 회장 등 68회기 실무임원들을 비롯해 찬율사역자 등 15명의 동역자들이 함께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여호와이레교회(슬랍초 목사)에서 진행한 성경학교에는 200여 명의 현지 어린이들이 참여해 함께 예배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국주교는 미리 준비해간 다채로운 의상과 카드, 인형극 등으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제시했고, 불가리아 언어로 찬양을 부르며 율동을 가르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5월 29일과 30일 불가리아개혁장로교신학교(학장:김주신 목사)에서 개최한 교사강습회에는 인근 5개 지역 청년들을 모아 친교와 교육을 진행하며, 21명의 교사를 세우는 열매를 거두기도 했다.

이해중 회장은 “지난번 뿌린 씨앗이 얼마나 자라고 열매 맺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떠나 새로운 꿈을 품고 돌아온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사역 내내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의 빛나는 눈망울을 보며 소통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큰 은혜와 감동을 경험했다”며 “불가리아의 다음세대가 변화되고 동유럽을 복음화시키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주교는 7월 중순에도 3박 5일 일정으로 해외 어린이성경학교를 열기로 하고, 장소 및 구체적인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실무 임원들에게 맡겨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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