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와 총회 위한 협력 다짐

전북신학교이사회 부부세미나에서 환영인사를 하는 이사장 서현수 목사.
전북신학교이사회 부부세미나에서 환영인사를 하는 이사장 서현수 목사.

전북신학교이사회(이사장:서현수 목사)는 제52회기 이사 부부 세미나를 6월 8일부터 9일까지 여수 더호텔수에서 개최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사와 학실처장 부부 80여 명이 참석해, 말씀과 교제로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학교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부이사장 최금성 목사 사회, 부회록서기 전영기 목사 기도, 꿈나무교회 이성배 목사 ‘창조적 능력을 누리는 신학교’ 제하의 설교, 부학장 박종탁 목사 학교 발전을 위한 기도, 이사장 서현수 목사 환영사, 학장 백종성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성배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앞에 부족한 것들이 존재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고시부장 김동관 목사가 ‘시대적 큰 사명을 감당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가 ‘맡겨진 사역에 충성하자’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하면서 이사들이 지녀야 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총회와 신학교를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과, 서로 음식을 나누고 여수지역 명소들을 관람하며 교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세미나 기간 열린 이번 회기 1차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창희 장로의 은퇴로 공석이 된 부회계직에 김제노회 김형곤 장로(대창교회)를 선임했다. 2023학년도 졸업사정 문제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문제를 임원회에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토지측량을 통해 확인된 학교부지에 담장을 설치해 경계를 표시하기로 했으며,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문제에 대해서는 건축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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