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부총회장 홍광 장로(대구 대도교회 원로)가 6월 3일 오후 5시경 향년 86세로 소천했다.

고 홍광 장로는 영남 지역을 대표해 총회에 기여했다. 영남 지역에서는 대구지역장로회장,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교단에서는 전국청장년면려회(CE)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신대 운영이사와 총신대 재단이사회 부이사장으로 사역했다. 총회를 대표해 기독교TV(CTS) 사장을 역임하는 등 교회연합사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총신대 이사로 일하면서 총신 개교 100주년 예배당 건립에 힘썼다. 제86회기 총회부총회장으로 헌신했다.

유가족으로는 아내 이정순 권사, 아들 홍근 집사와 딸 세 명이 있다. 장례식은 대구전문장례식장에서 거행됐으며, 6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발인했다. 장지는 대구 명복공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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