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학교 샬롬축전에서 재학생들의 워십 순서가 진행되는 모습.
전북신학교 샬롬축전에서 재학생들의 워십 순서가 진행되는 모습.

전북신학교(학장:백종성 목사)는 제42회 샬롬축전을 5월 22일 학교 교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부학장 박종탁 목사 사회, 교무처장 김정규 목사 기도, 전 학장 김정식 목사 ‘가장 받고 싶은 상’ 제하의 설교, 이사장 서현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김정식 목사는 설교에서 “충성으로 사명 감당하다 마지막 날 하나님 주시는 상을 받는 종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신학원과 신학생 및 장로평생선교대학원생들(조무영 목사·기획실장)을 위해 특별기도 순서가 마련됐으며, 정진묵 목사(총동문회장)의 환영사와 전계헌 목사(증경총회장) 한기영 목사(총회회록서기) 박동현 목사(전 이사장) 유웅상 목사(명예이사장) 등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예배에 앞서 재학생팀 학실처장팀 이사회팀 총동문회팀 등 여섯 개 팀으로 나누어 족구대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처장 이남수 목사가 진행한 샬롬축하공연과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축하공연은 학생회장 김지은 전도사 인사로 시작해 재학생들의 워십, 플루트·기타 연주, 합창 등의 순서와 장로선교대학원 재학생인 박주향 장로의 퓨전판소리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학장 백종성 목사는 “샬롬축전을 처음 시작한 학생시절을 거쳐, 학장으로서 42번째 샬롬축전을 맞이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개교 52주년을 맞이한 전북신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선지동산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동역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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