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 추대, 장로 6명 안수집사 15명 장립 등 96명 임직

서문교회(이성화 목사)가 설립 39주년을 맞아 5월 20일 부천 서문교회당에서 원로장로 추대·은퇴 및 임직예배를 가졌다. 서문교회는 장로 6명과 안수집사 15명 등 모두 96명의 새 임직자를 교회의 중직자로 세웠다.

예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샬롬부흥의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임직자는 온유한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다”며 “먼저 하나님의 샬롬이 자신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강론했다. 이어 정찬수 이동희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최헌수 장로 외 임직자 26명의 은퇴식을 가졌다.

임직식에서는 임규대 최충현 김지산 송대환 서동우 이윤영 등 6명을 제5대 장로로, 권문주 외 14명을 제7대 안수집사로 장립했으며 강재인 외 74명이 제7대 시무권사로 취임했다. GMS 만민운동본부장 정병갑 목사와 기독신문사 사장 태준호 장로가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샬롬부흥운동본부장 김진하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임직자는 교회의 영적인 보루와 같은 존재”라며 담임목사를 도와 한결같이 교회 부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규대 신임장로는 “어렵고 아픔 있는 성도들을 살피며 교회를 섬기겠다. 오늘의 서약에 걸맞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전했다.

원로장로 추대식에서 잠시 말을 잊지 못하기도 했던 이성화 목사는 “긴 세월 교회를 지키며 수고한 원로장로들의 헌신을 잊지 못한다”며 “새 임직자들 역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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