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 주제로

한신교회(강용규 목사)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제16회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신교회는 개교회서로는 드물게 2007년 심포지엄을 개설한 이후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행사를 가졌다.

올해 심포지엄은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를 주제다. 강의는 박준서 교수(연세대 명예, 구약의 이스라엘 중심주의와 만민주의), 제이미 클락 솔즈 교수(퍼킨스신대원, 고린도 교인들과 함께한 바울), 김지찬 교수(총신대신대원,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박찬석 교수(우스터대, 복음의 만찬으로의 초대)가 나선다.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는 “우리 교회는 해마다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신학심포지엄을 열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들이 심포지엄을 통해 말씀의 갈급함을 채우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면 교회에 크게 유익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모든 참석자는 미국 레드랜즈대학교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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