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 3P 콘퍼런스에서 익산 소풍교회 진병곤 목사가 자립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 3P 콘퍼런스에서 익산 소풍교회 진병곤 목사가 자립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은 5월 18일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전북권역 ‘3P 교회자립프로젝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 전북지역 목회자 부부 120여 명이 참석해 교회 자립과 부흥의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권역위원회(위원장:박윤성 목사)가 주관한 개회예배는 권역위 서기 김종철 목사 사회, 회계 김형원 장로 기도, 이현국 목사 설교, 박윤성 목사 축도로 드렸다.

또한 3P운동에 대한 개요와 구체적인 실행계획 설명, 익산 소풍교회(진병곤 목사) 빛과소금의교회(이인권 목사) 등의 자립사례 소개, 교회자립개발원 교육팀장 김태훈 목사의 ‘챗GPT와 목회소통’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소풍교회 진병곤 목사는 개척한 직후부터 손수 마을청소와 붕어빵전도 등을 통해 이웃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직접 생업의 현장에 뛰어들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며 교회를 일으킨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3시간 기도, 3시간 말씀, 3시간 전도’라는 3P운동의 취지에 대해 귀 기울이며, 목회의 기본을 회복하고 자립화 모델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목회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교회자립개발원에서도 미래자립교회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교회자립개발원은 전북권역을 마지막으로 3P콘퍼런스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추후 수도권 등지에서 다시 일정을 정해 하반기 콘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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