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대응 후원에 협력키로

이성복 중앙부회장(앞줄 왼쪽)과 크리스 위크스 대표(앞줄 오른쪽)가 사역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와 기독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크리스 위크스, 이하 사마리안퍼스)가 5월 16일 한국CBMC 중앙 사무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복음 전파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긴급재난대응 후원 활동과 사마리안퍼스가 연 1회씩 진행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선물상자' 사역에 함께할 예정이다.
'OCC 선물상자'는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후원자가 꾸린 선물상자와 복음을 함께 전달하는 사역이다. 사마리안퍼스는 올해에 우크라이나 전역에 40만개의 OCC 선물상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CBMC 이성복 중앙부회장은 “양 기관이 소외된 이웃과 재난을 당한 곳에서 봉사하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위크스 대표는 “사마리안퍼스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이유는 현장에서 이런 사역을 하고 있는 여러 기관 협력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국CBMC와 함께 협력하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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