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개소예배 15일 드려
광주동명교회 공유공간 입주
광전권역위 실행위, 사업 확정
카페사역 펼치는 교회와 협약
교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조동원 목사)는 요셉의창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서종석 목사, 이하 요셉의창고) 설립과 사무실 개소 감사예배를 5월 15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 광주전남권역위 임원들을 비롯해 지역 노회 자립위원들과 요셉의창고 이사 등이 참여해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 농어촌 교회들과 미래자립교회들을 섬기는 일에 더욱 깊이 헌신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감사예배는 상임이사 이박행 목사 사회로 정동훈 장로(광주동명교회) 기도,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민찬기 목사 설교, 조동원 목사 축도로 드렸다. 또한 이사장 서종석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 전남노회장 박병주 목사, 광주기독단체연합회장 김효민 목사, 교회자립개발원 명예이사장 이상복 목사 등이 축사했다. 참석자들은 요셉의창고가 지역 사회에 생명의 빛을 널리 비추고, 작은 교회들과 농어촌 교회들의 어려운 사정을 공감하며 힘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사무실을 돌아보며 앞으로 펼칠 사역을 기대했다. 교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와 요셉의창고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은 광주동명교회 교육관 3층에 조성한 공유오피스 공간에 마련됐다. 앞으로 이곳의 사무실을 비롯해 소회의실 휴게실 등의 공간을 전남노회 등과 공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광주전남권역위는 감사예배에 앞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6월 직무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7월 노회 자립역량 강화교육, 8월 광신대 농어촌목회 과목개설 협력, 9월 자립현장 탐방, 10월 교회자립을 위한 공개세미나, 11월 도농교류 일일장터, 12월 몰래산타 이웃사랑 사업, 2024년 1월 겸직목회세미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