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큐티엠 컨퍼런스 개최…‘목장’ 통한 교회 회복 노하우 나눈다

지구촌교회, 셀 컨퍼런스 V15

‘2023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Global Cell Conference) V15’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 목사와 최성은 담임 목사가 메인 강사로 섬기고, 톰 레이너 목사(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시즈 총재)와 지용근 소장(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이 특별 강사로 나선다.

컨퍼런스에서는 소그룹 공동체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교회가 새롭게 도약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동원 원로 목사는 △종교개혁과 경건주의의 숙제와 해답 : 목장교회 △두 날개로 비상하라 △12제자 비전으로 새 시대를 직면하라 △팀 사역이 새 시대의 해답이다 등의 주제 강의를 인도한다. 최성은 목사는 △교회미래 : 12제자 비전이 왜 중요한가? △목장교회(Cell)의 기쁨 △지역교회에서 목장교회(Cell) 적용하기 △교회미래 : 12제자 세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톰 레이너(Thom S. Rainer) 목사와 지용근 소장은 각각 △셀그룹의 7가지 주요 이슈(7 Key Issues for Cell Groups)와 △한국교회 소그룹 운영실태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최성은 목사는 “교회의 모형인 12제자의 비전을 통해 교회를 세우셨던 예수님의 사역이 오늘날 이 땅의 교회에서도 필요하며 이 사역을 모든 교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단순히 강의만 있는 게 아니다. 현장을 통해 ‘실제’를 경험한다.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평소 진행하는 ‘목장교회 모임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소그룹 사역에 필요한 자료도 제공된다. 또한 ‘목장교회 Q&A’ 시간을 통해 목장교회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분당채플 7층에서는 지구촌교회를 대표하는 총 13개 부서(장년목장, 교육목장, 젊은이목장, 글로벌목장, 국내전도부, 해외선교부, 교육훈련부, 예배부, 복지선교부, 목회리더십, 필그림, 글로벌 홈스쿨, 복지재단)의 사역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목장교회뿐만 아니라 지구촌교회의 다양한 사역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사역자료도 함께 볼 수 있다.

셀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www.jiguchon.or.kr/cc/2023)를 통해 가능하다.

큐티선교회, THINK 목회세미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큐티엠)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16회 THINK 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THINK 목회세미나는 ‘목욕탕 큐티목회세미나’의 새로운 명칭이다. 큐티엠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세미나에는 전국 1500여 교회에서 3000여 명의 목사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이 세미나에 여섯 번 참석한 남기윤 목사(파주 소망의교회)는 “목회세미나는 번지점프를 할 때 그 몸을 붙잡고 있는 밧줄 같은 거다. 목회를 하다 보면 내 걸음이 어긋날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목세와 후속프로그램인 THINK 목회자 양육을 통해서 다시 제 삶을 교정하고 목회 방향을 교정해 내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칼빈신학교인 강영안 교수는 “기독교 역사에서 큰 은혜가 있을 때 있었던 일이 일상적으로 매주 목장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놀라운 일이다. 자기의 과거를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고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거기서 받은 은혜를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없이는 될 수가 없는 거다”고 말했다.

주최 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미나 참석자들 100%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약 55%가 재참석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가장 필요한 콘텐츠로는 1순위 큐티 가이드(30%), 2순위 큐티로 하는 가정예배(18%)를 꼽았다.

이에 큐티엠은 “세미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부부목장 탐방’을 통해 한 말씀으로 부부가 서로 나누며 적용하고, 가정이 회복되는 은혜를 보는 것이 큐티로 드리는 가정예배에 큰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큐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큐티엠 홈페이지(qtm.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705-5360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