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역대 최대 553명 참석
미래자립교회 7곳 선교비 전달
군선교, 해외교회 설립 등 ‘헌신’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개최한 제9회 회원부부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연합회와 지노회 남전도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개최한 제9회 회원부부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연합회와 지노회 남전도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회원수련회를 개최하고 미래자립교회를 돕는 사역도 펼쳤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원식 장로, 이하 서울지역남전련)는 4월 21~22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제9회 회원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31개 노회 553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함으로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대회장 배원식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이용한 집사의 표어 제창, 부회장 김정관 장로의 기도, 서기 최선용 장로의 성경 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의 특별 찬양,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기회비용’ 제목의 설교 및 축도로 이어졌다.

이어 정옥현 목사(왜관교회)와 이은철 목사(임마누엘교회)가 특강을,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으로 은혜를 받은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 △군 복음화와 해외 선교 △연합회와 지노회남전도회 부흥 △샬롬부흥과 수련회를 위해 기도했다.

특별히 서울지역남전련은 수련회에서 미래자립교회 지원사역도 펼쳤다. 반석교회 천안세움교회 인천청라예향교회 안산사랑의교회 구미람원교회 무지개교회 고백교회 등 7교회에 선교비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회장 배원식 장로는 “우리의 헌신과 사명을 다진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남은 사업들도 잘 실행하여 제9회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해외 선교지 2곳, 인도네시아 자바섬 반둥지역의 영광교회와 네팔 라수어지역의 볼르래교회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월과 6월 각각 헌당예배를 드릴 예정이니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해외 선교 외에도 제9회기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미래자립교회 환경개선 사역인 ‘시동 프로젝트’, 5사단 신병교육대 방문 예배, 예수등대교회 연합 쪽방촌 사역, 제6차 순회헌신예배 등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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