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총회장, 센터 건립 의미 강조
"선교 요충지 제주에 센터 필요”
6월까지 전국 교회 동참 요청

총회가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모금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제107회 총회는 ‘제주선교센터 부지를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기’로, 즉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총회는 총회임원회, 총회세계선교회(GMS), 총신신대원총동창회, 제주노회를 중심으로 제주선교센터 건립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4월 18일 해당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선교센터건립TF팀(이하 TF팀)도 조직했다.

TF팀은 첫 회의에서 제주선교센터를 지상 3층 연면적 999m²(300평) 규모로 짓기로 했다. 1층은 카페와 식당을 운영하고, 2층에 제주선교 100주년기념예배당을 세우고, 3층에 GMS선교훈련원을 마련한다.

특히 TF팀은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개하기로 했다. TF팀장을 맡은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제주는 총회 선교의 정신이자, 선교의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권 총회장은 “제주에 성도들과 다음세대가 영성훈련을 하고 친교를 다질 수 있는 제주선교센터가 필요하다”며, 전국 교회가 제주선교센터 건립 모금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권순웅 총회장은 제주선교센터 건립과 관련한 모든 예산 집행을 투명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주선교센터 건립 모금액 집계는 <기독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 제주선교센터 건립 모금 계좌번호: 국민은행 076901-04-117560 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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