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중등부

사랑의교회(옥한흠 목사) 중등부. 부모들이 적극 아이들 신앙교육에 참여한다. 매주 발행되는 가정예배 교재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주일아침에 아이들이 늦잠이라도 자면 깨워서 교회로 보낸다.
부모님 초청예배는 자녀들의 신앙교육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신뢰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된다. 함께 예배에 참석해서 찬양과 율동을 하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교역자의 설교를 통해 주일학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뒤에서 훌륭한 도우미가 되기로 작정한다.
전도집회 역시 부모들을 함께 초청함으로써 주일학교 교육의 신뢰성을 심는 데 힘쓴다. 부모 없는 주일학교 교육이 비효율적이고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등부 담당 이찬수 목사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적인 특징(서울 강남지역) 때문에 자칫 아이들이 학교공부에만 치우쳐 신앙교육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생각을 바로집기 위해선 학부모들의 참여가 절대적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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