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적인 차원에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익법인 단체 구
성이 시급합니다."
총회 사회복지재단설립 및 제반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오병이어 나누기 운
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부장 이영희 목사(장성교회)는 사회구원에 무관심
한 개교회의 참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21세기 목회는 곧 예수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밝힌 이목사는 가난
하고 약한자를 돕는데 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구약시대를 보더라도 들에서 이삭을 주울 때 모두 거둬들이지 않고 약한
자를 위해 남겨뒀으며 선지자들 역시 약한자를 돌아보지 않는데 대한 책망
을 했습니다. 또한 오순절 성령강림이후에도 가진자들이 없는자들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눠주는 공동체적인 삶이었습니다."
예장총회가 한국교회에서 장자교단임에도 불구,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키우
지 못하는데는 개교회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한 이목사는 '우
리총회 복지재단' 설립이야말로 분산된 우리 총회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원
동력이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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