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개혁 충실히 추진”


예장통합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56·사진)는 지난 제89회 총회에서 총회대의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선임되어 임기 4년의 직무를 시작했다. 조 사무총장은 목회 33년의 경험을 살려 높은 헌신성, 비전과 열정, 추진력과 친화력, 섬김의 지도력으로 직무를 감당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먼저 개혁교회 신앙전통에 굳게 서서, 총회 4대 사업부서(국내선교부 세계선교부 교육자원부 사회봉사부)의 사역을 장기적인 비전과 유기적인 통전성을 갖고 기구개혁 정신에 따라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트라넷을 구축하여 정보화된 총회로서 교회와 노회와 유기적인 관계 확대가 필요하다 말했다.
또 조 사무총장은 진정한 에큐메니컬 정신에 따라 한국교회연합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서 한국 교회의 일치 갱신 섬김에 괄목한 만한 성장 발전을 이루어 한국사회로부터 공신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민족복음화 민족구원 세계선교에 온 정성을 다하여 응답하므로 세상에 희망을 주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사무총장은 서울 출생으로 숭실대 철학과와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포항북부교회를 비롯해 현대교회 인천제일교회 호주멜보른한인연합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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