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CE, 기독학생 장학금 지원
울산CE, 선교연합집회 개최
대구중CE, 선교사길 걷기행사

기독청장년면려회(CE)가 전방위 사역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CE 정신을 알리고 굳센 기독청장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역과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복음전파의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해외 선교를 위해 연합하는 아름다운 집회도 개최했다.  

기독신문사 태준호 사장이 전국CE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독신문사 태준호 사장이 전국CE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회장:김재규 집사·이하 전국CE)는 4월 20일 광신대학교(총장:김경윤 목사) 방문예배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전국CE와 호남지역CE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광신대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예배하며 면려정신을 고취하고, 교회와 복음을 위해 굳세게 결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CE와 로컬CE들은 광신대학교 재학생 10여 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며 신실한 복음사역자로 쓰임 받기를 축복했다. 또한 기독신문사문서선교운동본부도 이날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전국CE 사업에 힘을 보탰다.

예배는 김재규 집사 사회, 남광주CE회장 이덕진 집사 CE강령 제창, 전서CE회장 유동훈 집사 CE결의 낭독, 전국CE증경회장 김석태 장로 기도, 대구 대흥교회 정명철 목사 ‘행복한 다음세대 사역자’ 제목의 설교, 기독신문사 태준호 사장 격려사, 총회면려부장 안창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대구중CE가 주최한 팔조령 선교길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대구중CE가 주최한 팔조령 선교길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 울산연합회(회장:박영빈 집사, 이하 울산CE)는 4월 23일 울산 동광교회(이상열 목사)에서 제3차 울산청장년 연합헌신예배를 드렸다. 울산CE 소속 290여 명의 청장년들은 섬기는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린 후 오후 4시 동광교회에 모여 CE의 부흥과 울산CE 활성화 및 연합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교제했다.

전국CE 부회장 김나영 집사는 “울산CE는 지난 1월부터 청년리더모임과 헌신예배 및 마커스 찬양집회 등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울산의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연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합헌신예배를 통해 울산 복음화뿐 아니라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향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CE는 연합헌신예배를 총 4차례 드린다. 연합헌신예배에서 드린 헌금은 태국 치앙마이 은혜와평강의교회 건축헌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중노회연합회(회장:황은희 집사·이하 대구중CE)는 4월 15일 팔조령 선교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윌리엄 베어드(한국명 배위량) 선교사의 대구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청도를 지나 대구로 향한 선교사의 행선지를 따라 걸으며, 베어드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희 집사는 “비가 내리는 중에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험난한 산행을 끝까지 함께 해줘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면서 “대구 땅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열정을 우리도 기억하며 삶 가운데 온전히 드러내자”고 당부했다.

정재영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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