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노회여전도회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즐거운 몸 풀기 시간을 갖고 있다.
전서노회여전도회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즐거운 몸 풀기 시간을 갖고 있다.

전서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연옥 권사)는 4월 18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여전도회원들이 참여해, 그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연합사역의 힘찬 재개를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대회를 위해 태인교회 정읍성광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들이 경품 음식 장소 등을 협찬하며, 여전도회연합회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개회예배는 박연옥 권사 사회, 부회장 양정숙 권사 기도, 고창시찰장 서종완 목사 ‘함께 올라가자’ 제하의 설교, 전서노회장 김종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서종완 목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전진하는 믿음을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고창시찰 부안동부시찰 부안서부시찰이 믿음팀, 정읍시찰 신태인시찰 태인시찰이 사랑팀을 이루어 ‘가나안을 정복하라’ ‘지구를 굴려라’ 등 여러 게임과 성경퀴즈대회 등으로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시상식과 경품추첨 후, 고창성북교회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박연옥 권사는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인데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었다”면서 행사를 도운 교회와 성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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