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노회주교련 3년 만에 주일학교 연합행사 개최

경청노회주일학교연합회 주최 어린이대잔치 참가자들이 다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청노회주일학교연합회 주최 어린이대잔치 참가자들이 다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청노회주일학교연합회(회장:박진숙 권사)는 4월 15일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에서 제32회 어린이큰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행사에 경청노회 산하 10개 교회에서 350여 명의 어린이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이 참석했다. 교사들과 어린이들은 오랜만에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고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개회예배는 박진숙 권사 사회로 증경회장 김기환 장로 기도, 노회 교육부장 백영일 목사 설교와 축도로 드렸다. 백영일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들이 연합하고 세대가 연합하는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어린이큰잔치를 통해 선하고 아름다운 하나 됨을 이뤄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 교사들과 어린이들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달리기 볼풀배구 풍선탑쌓기 단체줄넘기 신발양궁 등 게임을 하며 즐거운 교제를 나눴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며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어린이들을 섬기기 위해 주교련 임원들은 물론 노회 산하 CE연합회 여전도회연합회 등의 기관들과 지교회 및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찬조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도 있었다.

박진숙 권사는 “안전사고 없이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어린 영혼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협력해준 동역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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