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에 4500여 만원 전달...“하나님 도움 기원”

박성규 목사가 박재신 목사(왼쪽)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성규 목사가 박재신 목사(왼쪽)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전교회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구호금 4500여만원을 쾌척했다.

부전교회는 4월 14일 금요헌신기도회에 총회세계선교회(이하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박 목사에게 구호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는 “이번 헌금은 온 성도들이 자발적이고 헌신적으로 3월 한 달 동안 모은 것”이라면서 “구호금이 잘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난민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는 “주는 교회가 복 있는 교회이고 주는 것이 선교적 명령”이라면서 “고통당하는 난민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후원금은 GMS를 통해 난민들의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아동보호사업 등 긴급구호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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