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지역 22노회 교회들 연합"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총회에 함께한 소속 회원들과 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총회에 함께한 소속 회원들과 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 일대에서 활동하는 서북지역 노회 소속 교회와 교직자들의 공동체가 영남서북교직직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3월 23일 대구 광진중앙교회(지태동 목사)에서 창립총회와 감사예배를 열었다. 사무총장 권기식 목사가 인도한 창립총회는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취지 설명과 경과보고에 이어 임원 선임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영남지역에는 지역 노회에 속해 있지 않은 교회들이 22개 노회에 340여 개에 달하고, 총회총대 숫자도 제107회 총회 기준으로 46명에 이르지만 이를 연대할 조직이 없다는 사실이 협의회 결성추진의 배경이 됐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영남협의회에서 이 부분에 공감하고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결성을 지지함에 따라 원만한 창립이 이루어졌다는 설명이 있었다.

초대 대표회장으로는 함남노회 소속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가 선임됐다. 김대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북지역 22개 노회 소속 교회들의 연합에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또한 연합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크게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감사예배는 대표회장 김대원 목사 사회와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제자입니까?’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를 위해, 영남지역을 위해 특별기도 순서가 마련됐다.

▲차기회장:이왕욱 목사 상임회장:윤남철 지태동 류형욱 조수환 허활천 박진규 서광원 전창호(이상 목사) 손원재 박경우 정원익(이상 장로) 사무총장:권기식 목사 상임총무:양성완 목사 윤종열 장로 부총무:김송일 목사 탁임철 장로 서기:김영석 목사 부서기:신철수 목사 회록서기:이권능 목사 부회록서기:김성민 목사 회계:최규정 장로 부회계:박용하 장로 감사:김세완 목사 강한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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